바다 무(舞)굿 춤사위에 해양수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다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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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이전 축하 기념 무대
93회 시립무용단 정기 공연 겸해
이정윤 연출·안무로 ‘바라는 바다’
22~23일 시민회관 대극장 공연

부산시립무용단은 22~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는 무대로 ‘바라는 바다’를 공연한다. 사진은 '바라는 바다' 연습 장면.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은 22~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는 무대로 ‘바라는 바다’를 공연한다. 사진은 '바라는 바다' 연습 장면.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은 22~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는 무대로 ‘바라는 바다’를 공연한다. 사진은 '바라는 바다' 연습 장면.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은 22~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는 무대로 ‘바라는 바다’를 공연한다. 사진은 '바라는 바다' 연습 장면.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은 22~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는 무대로 ‘바라는 바다’를 공연한다. 사진은 '바라는 바다' 연습 장면.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은 22~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는 무대로 ‘바라는 바다’를 공연한다. 사진은 '바라는 바다' 연습 장면.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의 2026년을 여는 제93회 정기 공연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축하하는 무대로 마련한다. 22~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바라는 바다’이다. 이정윤 예술감독이 연출·안무했고, ‘부산, 푸른 전설의 시작’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번 작품은 2022년 5월 20일 부산시립무용단 제85회 정기 공연으로 초연한 ‘바다 곁에 오래였으나 바다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연출·안무 이정윤)를 스핀오프(Spin-off, 파생작 혹은 번외작)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해 선보인다.

원작의 등장인물은 같으나 출연진은 달라졌다. 초연의 배경이 된 중앙동 40계단은 바다로 더 넓어졌다. 음악도 정승준(국악그룹 라폴라 보컬·국가무형유산 가곡 전수자) 음악감독이 합류하면서 색깔이 바뀌었다. 정승준 감독은 92회 정기 공연 ‘DoDream 두드림’도 함께했다.

이번 작품은 4개 장으로 구성된다. 1장 ‘Hometown 부산, 푸른 전설의 시작’, 2장 ‘My Brother 시간의 화원’, 3장 ‘Remembering the Deep 심연의 기억, 찬란했던 우리들의 바다’, 4장 ‘Sparkling Ocean & The Festival 바다 무(舞)굿, 바라는 바다’로 이어진다.

부산시립무용단 제93회 정기 공연 리플렛 표지.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 제93회 정기 공연 리플렛 표지.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 관계자는 “‘바라는 바다’는 땅끝에 선 이들을 위한 바다 무(舞)굿의 춤사위를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 바다가 품은 다양한 이야기와 정서를 담아낸다”며 “특히 예술감독 이정윤의 독창적인 연출과 안무를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퇴임을 앞둔 정진희, 황선희, 이정식 상임단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극 속에서 현재의 인물로 역할이 진행되고, 과거 어린 시절 역할로는 김주연, 김지윤, 허정훈 상임단원이 함께한다.

공연 시간은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5시이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051-607-6000)로 예매할 수 있다.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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