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평원,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본격 지원
문해교육 강사가 직접 학습공간 발굴… 프로그램 30개 선정·지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부산지역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2026년 부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문해교육 강사가 지역 곳곳의 학습 수요를 직접 살피고, 배움이 필요한 학습공간을 발굴해 시민의 생활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 중심형 문해교육 사업이다.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공간에서 문해교육을 운영해 생활 속 배움의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평원은 부산지역 문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기초문해, AI·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30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선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복지관, 작은도서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마을공간 등 시민의 생활과 가까운 부산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되며, 지역의 실제 학습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문자 해득 중심의 기초문해교육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해 역량을 폭넓게 다룬다.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모바일 행정서비스 접근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AI·디지털문해와 생활 속 문제 해결을 돕는 생활문해까지 지원해 시민의 일상생활 역량과 사회참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여평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문해교육 강사가 직접 학습공간을 발굴하고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공간으로 찾아간다는 점에서 현장성과 접근성이 큰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해교육이 필요한 시민에게 가까운 생활권에서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지역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부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선정 결과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