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밀의숲’ 10월 말까지 일시 개방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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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수목원 인근 경남도 시험림
평일 2시간 코스 신청자에 공개

15일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시험림 일부를 도민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험림 내 산책로. 경남도 제공 15일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시험림 일부를 도민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험림 내 산책로. 경남도 제공

“꼭꼭 숨겨 두었던 경남의 ‘비밀의 숲’으로 놀러 오세요.”

경남도 산림연구원은 15일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진주 일반성면 답천리 경남도 시험림 일부 구간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험림은 진주 수목원 인근에 있는데 이번에 개방하는 곳은 임도와 산책로 2km 구간이다.

경남산림연구원은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 하루 2시간 이내로 사전 신청자 10명(성인)에 한해 시험림을 개방한다.

개방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안내원의 인솔 아래 시험림을 탐방하며, 주요 수종과 산림의 중요성 등에 관한 해설을 듣는다.

이번에 경남산림연구원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평소 방문할 수 없는 시험림을 도민에게 개방해 숲 체험과 힐링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준비했다.

시험림을 탐방하려면 우선 경남산림연구원(055-254-3855)으로 예약한 후 팩스나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뒤 예약한 날짜에 찾아가면 된다.

윤경식 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시험림 안내 프로그램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숲을 활용해 산림휴양 서비스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산림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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