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 오페라 ‘흔들리며 지는 꽃’ 선보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각색작
17~18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서 3회 공연
오페라 ‘흔들리며 지는 꽃’ 포스터. 부산문화제공
부산의 클래식 공연 기획사 ‘부산문화’가 오페라 무대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산문화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오페라 ‘흔들리며 지는 꽃’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오페라의 거인’으로 불리는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를 각색해 제작됐다.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 오페라 가운데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으로 꼽힌다.
공연을 연출한 이창원 연출가는 이번 공연이 오늘날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서는 ‘축배의 노래’, ‘불타는 나의 마음’, ‘지난날이여 안녕’ 등 ‘라 트라비아타’의 대표 아리아들이 연주된다. 무대에는 빈체로오페라콰이어 합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박현진 박예린 왕기헌 테너 김준연 성민기 김진훈 바리톤 강경원 이태영 안세범 피아노 김란 이영 조가영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 18일 오후 3시와 7시 등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전석 5만 원이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과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1600-1803.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