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FC 첫 국가대표 나왔다…주인공은?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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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선수, U-19 대표 소집
2020~2022년 U-15서 활약

고성FC 출신으로 19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최성훈 선수. 고성군 제공 고성FC 출신으로 19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최성훈 선수.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 유소년축구단인 고성FC에서 활약한 최성훈(19)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다.

고성군은 최성훈 선수가 2026년 19세 이하(U-19) 남자축구 국가대표 1차 국내 소집훈련에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성FC 출신 첫 국가대표다.

최성훈 선수는 창원 출신으로 고성중학교 재학 시절 고성FC 창단과 함께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15세 이하(U-15) 팀에서 활약했다.

당시 △2022년 경남 주말리그에서의 전승 우승 △제2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우승 등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2025년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 우선지명을 통해 경남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진출했고 이번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차세대 축구 유망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중앙수비수로 활약 중인 최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강한 대인방어 능력을 갖췄다.

프로입단 이후에도 고성FC를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클럽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고성FC 김기현 감독은 “어릴 때부터 기본기가 탄탄하고 무엇보다 스스로 끊임없이 단련해 온 선수”라며 “국가대표 선발은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축구 육성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우수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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