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2척 4600억 수주
올해 누적 7척, 12억 달러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 저감 장치 ‘세이버 윈드캡’을 탑재한 대형 컨테이너운반선. 이번에 수주한 것과 동일한 선종이다. 부산일보DB
삼성중공업이 4600억 원 규모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11일 공시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선사와 컨테이너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총액은 우리 돈 4686억 원이다.
이 선박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2028년 5월까지 차례대로 선수사에 인도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신규 수주 규모는 7척, 12억 달러상당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139억 달러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이다.
특히 컨테이너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큰 8000~1만 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