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버섯농장 화재…새송이 5t 소실
28일 오전 0시 10분께 발생
재배시설 2개 동·버섯 5t 소실
한때 대응 2단계…7시간 만 완진
28일 오전 0시 10분께 진주시 금곡면 정자리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진주시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건물과 버섯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0시 10분께 진주시 금곡면 정자리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버섯재배시설 2개 동 1700㎡와 새송이버섯 5t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20분 만인 0시 35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을 전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불길이 거세지자 0시 45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진화 현장에는 인력 97명과 펌프차·물탱크 등 진화 장비 35대가 투입됐다.
집중 진화 작업을 펼친 소방 당국은 불길이 잦아들자 오전 1시 15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오전 4시 20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불은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오전 7시 15분께 불을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섯재배시설 2개 동 사이에서 불이 시작돼 인접 시설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