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함께” 김해FC2008, K리그2 진출 첫 시즌권 판매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1차 진행
VVIP 한정 시즌권·멤버십 2종 등
“참여 정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K리그2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김해FC2008(이하 김해FC)이 팬들의 뜨거운 열망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김해FC는 2026시즌 K리그2 정식 참가를 앞두고 구단의 정체성을 담아낸 시즌권과 멤버십 판매를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티켓 판매 정책에는 단순한 관람권 판매가 아닌 김해 시민과 함께 프로 축구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공유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즌권 1차 판매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시즌권의 ‘꽃’은 최상위 등급인 ‘가야 헤리티지(GAYA Heritage)’이다. 김해 역사적 뿌리인 가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상품은 단 111매만 한정 판매되는 VVIP용 시즌권이다. 가격은 11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구매자들은 홈 전 경기 최상급 좌석 관람권은 물론 VVIP 전용 게이트와 컨시어지 서비스, 익스클루시브 유니폼 제공, 구단 주요 행사·팬 프로그램 연계 등 파격적인 혜택을 누린다. 구단 측은 이를 “시즌을 함께 만들어 갈 핵심 팬을 위한 상징적 시즌권”이라고 설명했다.
실속파 팬들을 위한 멤버십도 눈에 띈다. ‘가야 골드 프리미엄’은 경기 5일 전 W구역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관람 품질을 높였다. 특히 K리그2 진출을 기념해 성인 10만 원, 청소년 7만 원 등 파격적인 할인가를 책정해 문턱을 낮췄다.
가장 대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멤버십 ‘가야 홈서포트’는 성인 7만 원, 청소년 5만 원의 가격으로 구성돼 신규 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FC 관계자는 “이번 시즌권은 팬들의 응원 방식과 참여 수준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며 “김해FC만의 성장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