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상가시장, 지역병원 지원으로 노후 휴게공간 새단장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관내 지역 병원인 이루미치과(원장 정영진)가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전상가시장 내 노후 휴게공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전상가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상가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환경개선이 필요했던 공간이었다. 이에 인근에 소재한 이루미치과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공감하고, 부전상가시장 상인회와 협의하여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환경정비는 부전상가 내 기존 2곳의 쉼터를 정비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시장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영업시간 종료 후 노후 시설물 철거 및 보수공사를 진행했고, 올해 1월 초에 공사를 마무리하며, 휴게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로써 기존 ‘두꺼비 쉼터’와 ‘두꺼비 광장’은 각각 ‘이루미 쉼터’, ‘이루미 광장’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해당 공간은 부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휴식공간으로 운영된다.
정영진 원장은 “부전상가는 지역 주민들의 삶과 일상이 녹아 있는 공간”이라며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지역 병원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참여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러한 노력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