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등 싱싱한 수산물, GS더프레시 전국 유통망 통해 판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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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어촌과 기업 잇는 ‘Co:어촌’프로젝트
국내산 수산물 유통·판로 확대…소비시장 확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6일 경남 창원시 GS더프레시 토월점에서 해양수산부, GS리테일,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남도와 함께 ‘Co:어촌 활성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은 가리비 소비 촉진 행사). 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6일 경남 창원시 GS더프레시 토월점에서 해양수산부, GS리테일,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남도와 함께 ‘Co:어촌 활성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은 가리비 소비 촉진 행사).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과 기업을 잇는 ‘Co:어촌’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16일 경남 창원시 GS더프레시 토월점에서 해양수산부, GS리테일,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남도와 함께 ‘Co:어촌 활성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o:어촌은 어촌의 훌륭한 자원과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연결한 상생모델로, 고령화와 공동화,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어촌이 마주한 현안을 해결하고, 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프로젝트다.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경제단체, 대형플랫폼 등과 잇따라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Co:어촌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공공, 지자체, 기업, 어가가 함께 협력하는 Co:어촌 프로젝트의 첫 실행 모델이다.

5개 기관은 △계약거래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과 수급 안정화 △수산물 안전 공급을 위한 품질·규격·위생 등 관리 강화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6일 경남 창원시 GS더프레시 토월점에서 해양수산부, GS리테일,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남도와 함께 Co:어촌 활성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6일 경남 창원시 GS더프레시 토월점에서 해양수산부, GS리테일,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남도와 함께 Co:어촌 활성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어촌어항공단 제공

이에 따라 해수부는 Co:어촌 정책·재정을 총괄하고, 공단은 상품화 지원 등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한다. GS리테일은 원물 수매 및 가공품 개발, 판촉·홍보 등을 추진하고,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는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 역할을 하며, 경남도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가공식품 개발·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청년 어업인이 생산한 가리비를 연간 300t(톤) 규모로 수매해 직거래로 전국 GS더프레시 580여 개 매장을 통해 유통·판매한다. 또 참숭어·굴·오만둥이 등의 수산물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구매자 인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단과 해수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산물을 비롯해 어촌의 공간·시설, 관광·문화, 환경·기술 등 다양한 자원을 기업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수요와 연결하고, 새로운 상생모델로 확장해 어촌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업 유형별 적용 가능한 운영모델을 표준화하고, 어촌-기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협력모델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Co:어촌 프로젝트는 기업의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어촌의 자원과 현안을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CSV 상생모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기업과의 이음으로 세상의 긍정적 변화가 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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