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김해시, 신문초 통학버스 운행 연장 확정
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맞춰
내년 2월 말까지 지원하기로 합의
지난해 9월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문을 연 신문초등학교. 이경민 기자
속보=경남교육청과 김해시가 신문초등학교 통학버스 운행 연장을 확정했다. 아직 학교 주변의 도시개발사업이 한창이어서 준공 때까지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유지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16일 경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2월 중단될 예정이었던 신문초 통학버스 운행(부산일보 지난해 12월 30일 자 10면 등 보도)이 내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경남교육청과 김해시는 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 연말 준공되는 점을 반영해 이같이 결론냈다.
통학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학생들은 주거지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20~30분가량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통학로 주변은 수시로 대형 공사 차량이 오간다. 이에 지난달 김해시의원과 경남도의원 등이 차례로 학부모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학부모들은 이날 통학버스 운행 연장이 확정되면서 자녀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됐다. 통학버스는 기존 45인승 기준 5대에서 8대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9월 신문초 개교 때에는 입학생이 334명이었으나 올해는 통학생이 608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재정 분담 비율 등은 향후 경남교육청과 김해시가 간담회를 열고 정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