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에 크리스마스를 더하다”... 부산 북구 금곡동, ‘AZ-MZ 세대공감 페스티벌’ 성료

김경현 기자 view@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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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6일 금곡동 SPACE119에서 협동조합 바이시스터즈와 공동으로 ‘AZ-MZ 세대공감 레트로 페스티벌 with 메리크리스마스, 금곡!’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장년층(AZ)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른다는 의미의 ‘AZ-MZ’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트로 감성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댄스와 밴드 공연 등 세대를 관통하는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크리스마스 마을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마켓 부스가 운영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북구 관계자는 “한 공간에서 각 세대의 추억과 현재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현 기자 view@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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