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자유총연맹 광안3동위원회, 취약계층 안전바 설치 지원
부산 수영구 광안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근수)는 지난 21일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 광안3동위원회(위원장 박주선)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바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안3동 자유총연맹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낙상 위험이 큰 가구를 선정해 현관·화장실 등에 안전바를 직접 설치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회원들은 설치 전 점검부터 시공까지 함께하며, 이웃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보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주선 위원장은 “안전바 설치는 작은 지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근수 광안3동장은 “이번 안전바 설치 지원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안3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