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화물차가 오토바이 치어... 오토바이 몰던 70대 사망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3일 오후 3시 10분께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 사상
중앙선 침범 사고…경위 조사

23일 오후 3시 10분께 경남 산청군 신등면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 사상했다. 독자 제공 23일 오후 3시 10분께 경남 산청군 신등면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 사상했다. 독자 제공

중앙선을 침범한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2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3시 10분께 경남 산청군 신등면 한 도로에서 70대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마주 오던 100cc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70대 B 씨가 숨졌고, 오토바이에 동승해 있던 60대 C 씨 역시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커브 길을 돌며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