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부산 시민과 소외계층 위한 콘서트 개최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 설립 6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특별 콘서트를 연다.
반도문화재단은 다음 달 25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 후원사 가족과 함께하는 ‘Starry Night In Busan’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재단 설립 6주년을 맞아 반도건설이 태동한 부산에서 문화 공연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배우 겸 가수 티아라 함은정이 MC를 보고 케이윌,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무대에 선다.
이 콘서트는 2000여 석 규모로 진행되며, 누구나 1인당 2매까지 관람권을 신청할 수 있다. 콘서트 관람 희망 사연을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신청자를 뽑아 초대 관람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이다.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 “반도그룹이 시작된 부산에서 반도문화재단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예술계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