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고품질 설계·마감재에 쾌적한 입지 갖춘 ‘가성비 대단지’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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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강동동 1370세대
평당 1600만 원 합리적 분양가
개방감·채광 뛰어난 고급 실내
가로수길·공원 어우러진 환경
교통·산업·문화 인프라 풍부해

대우건설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선보인다. 137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해당 아파트의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선보인다. 137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해당 아파트의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에코델타시티 11블록(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선보인다. 137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반영된 고급 주거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에 고급 설계 더해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전 세대가 국민 선호 평형인 84㎡ 이하로만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평(3.3㎡)당 1600만 원대가 적용될 예정으로 전용 84㎡의 분양가는 5억 원 안팎이다. 부산의 인기 지역 아파트 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수준이다.

합리적인 가격에도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공간 설계가 돋보이는 단지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요소가 곳곳에 적용됐다.

특히, 전용 84㎡B 타입에는 하이엔드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양면 창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풍부한 채광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부산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까지 침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해운대·수영·남구 등 상급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전세가격이 먼저 오르고, 분양시장에서는 ‘청약 대박’ 단지가 잇따르며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훈풍이 불면서 에코델타시티 역시 분양가 상승 기대감이 높다. 에코델타시티는 2021년 9월 ‘한양수자인’을 시작으로 ‘강서자이’ ‘e편한세상 센터포인트’ ‘푸르지오 센터파크’ 등 대형 건설사들의 민간분양이 이어지며 청약 열풍을 일으켰다. 당시 한양수자인의 분양가는 평당 1425만 원으로 책정됐다. 시장이 호황이던 시기였지만, 업계에서는 이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년이 지났지만 에코델타시티의 분양가는 평당 1600만 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수영구 남천동에서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펜트하우스가 100억 원이 넘는 초고가로 분양된 것과는 천양지차다.

앞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호황기에 들어가면, 에코델타시티도 평당 분양가가 2000만 원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 같은 저렴한 분양가는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며 “합리적 가격으로 신축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모델하우스. 대우건설 제공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모델하우스. 대우건설 제공

■교통·생활 인프라·자연까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서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거·상업·산업·문화 기능을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전체 조성이 완료되면 약 3만 세대, 7만 6000명을 수용하는 자족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기반시설 역시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가 단지에서 가깝고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에코델타시티역’과 도시철도 강서선(트램) 계획이 진행 중이다. 또한 대저·엄궁대교(2030년 완공 목표), 장낙대교(10월 착공 예정) 등 서부산권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주거 공간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입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와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4블록) 사이를 잇는 ‘에코로’를 주목할 만하다. 이곳에는 약 3k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펼쳐진다. 이 가로수길은 사계절 내내 입주민들의 산책로이자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와 e편한세상 센터포인트, 강서자이 사이에 중앙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는 앞으로 ‘에코로 메타세쿼이아길’과 ‘중앙공원’을 동시에 누리는 쾌적한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서낙동강과 변강천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눈길을 끈다. 풍부한 자연환경과 인접해 있어 산책과 여가를 즐기기 좋은 생활권이 조성되며, 실거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푸르지오 린’에 이어 세 번째로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이로써 에코델타시티 내에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되며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분양가가 오르기 전, 합리적 가격의 분양 단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청약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에코델타시티는 향후 가치 상승 여력이 크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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