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서 택시가 행인 ‘쿵’… 2명 경상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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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미포 해변 인근 도로
승객 태워 출발한 택시
앞에 서 있던 일행 충격

11일 오후 10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 해변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행인을 치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해운대경찰서 제공 11일 오후 10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 해변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행인을 치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해운대경찰서 제공

부산 해운대구에서 승객을 태워 출발한 택시가 행인을 치어 2명이 다쳤다.

1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해운대구 중동 미포 해변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전방 3~4m 앞에 서 있던 행인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과 40대 남성 일행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는 택시가 앞에 서 있던 행인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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