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금정구청장 보선 사전 투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포함한 10·16 재보궐선거가 11일 사전 투표에 들어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16 재보궐선거의 사전 투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476개 사전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
구청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금정구에도 16개의 사전 투표소가 차려졌다. 11일과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유권자는 금정구에 적을 둔 18세 이상의 국민(2006년 10월 17일에 태어난 사람까지)이다.
10·16 재보궐선거 유권자는 총 864만 5180명이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유권자가 832만 1972명으로 가장 많고,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유권자가 19만 589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인천 강화군수 선거는 6만 2731명, 전남 영광군수 선거는 4만 5248명, 전남 곡성군수 선거는 2만 4640명 순이다.
보궐선거 유권자는 주민등록증과 청소년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필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인정이 되지만, 앱 실행 과정을 확인하며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금정구선관위 측은 “16일 보궐 선거일은 평일인 만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11일과 12일 사전 투표기간 중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