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준비’ 최종점검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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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사전투표 앞두고 현장 점검
장애인 투표소 접근성 개선 등 마무리
6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 운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종로동 사직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종로동 사직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준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16개 구군 사전투표소의 준비 상황과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노동청, 국세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많은 유권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연제구청 2층에 위치한 연산2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유권자 이동 경로, 설비 점검, 모의시험 참관 등 전 과정을 확인했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투표일과 선거 당일 두리발을 무료 운영(부산일보 5월 25일 자 9면 보도)한다.

시는 시 인권센터에서 개선 권고한 투표소 69곳에 대해 구군 합동 현장 점검해 보완 조치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 시민단체 등은 지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투표소 후보지 등에 대해 장애인 접근성과 편의시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경사로 설치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시는 투표소 입구에 계단이나 턱이 있어 휠체어 등 이용이 원활하지 않 곳에 임시 경사로 설치 등을 29일 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없는 투표소는 인근시설을 이용하거나 임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장애인의 투표권 행사가 보장되도록 했다.

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투개표 상황관리와 각종 사건·사건에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또 행정안전부·구군 상황실과의 협조 체계 구축,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대응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투표 종료 후 퇴근 시간과 겹쳐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투표함 이송 차량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목적지 도착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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