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간호학과 졸업생 대상 ‘시뮬레이션 캠프’ 성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시뮬레이션센터 협업
경력 초기 적응 밀착 지원
영산대 간호학과가 최근 ‘The Last Mile Project 입사 전 시뮬레이션 캠프’를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간호학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9일 양산캠퍼스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The Last Mile Project 입사 전 시뮬레이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졸업생 사후관리 및 경력초기적응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졸업 후 발령 대기 및 취업 준비 기간에 있는 예비 간호사들의 임상 실무 역량을 유지하고 신규 간호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뮬레이션 캠프’ 모습. (영산대 제공)
이날 캠프에는 간호학과 졸업생 등 총 10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 이해 △정맥주사와 투약, Infusion set 사용, Chest bottle 관리, EVD 환자 간호 등 핵심 술기 실습 △이동식 비디오 후두경 및 BLIS 시스템을 활용한 응급환자 간호 시뮬레이션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교육 중간에는 직무 만족도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와 같은 힐링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전 항목에서 5.0점 만점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졸업생은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는 술기와 기계 작동법을 학기 중에 배울 때보다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튜베이션(Intubation) 보조 기회를 직접 가질 수 있어 입사 후 적응에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산대 조영신 시뮬레이션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졸업생들의 실무 역량을 고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운영 시기를 조정하고 심화 과정을 개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