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굴항 침수 선박서 기름 유출… 해경 긴급 방제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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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범위 약 20m×30m 확인

19일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영도구 굴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이 침수돼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마쳤다. 부산 해양경찰서 제공. 19일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영도구 굴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이 침수돼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마쳤다. 부산 해양경찰서 제공.

19일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1분 “영도구 굴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이 침수돼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곧바로 해수청과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 기관에 상황을 알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경은 현장에서 폭 약 20m, 길이 약 30m의 기름을 발견했다. 해경은 오염 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기름 흡착재와 오일 펜스 등을 설치해 긴급 방제 작업을 마쳤다. 또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동원해 에어벤트를 봉쇄함으로써 추가 기름 유출을 차단했다. 당시 승선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침수된 선박의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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