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실내환경관리센터 개소…정책 기술지원 수행
실내환경관리센터 지정서를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KTL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조현수 환경보건국장). 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로부터 실내환경관리센터 기관으로 지정받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KTL 서울분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다중이용시설 확대 등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실내 오염물질 관리의 중요성도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기후부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민간 혹은 국·공립 연구기관 등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내 오염물질로 인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 등을 위한 조사·연구 및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실내환경관리센터를 지정하고 있다.
실내환경관리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홍경진 환경보건정책과장, 국립환경과학원 김수진 환경건강연구부장, 기후부 조현수 환경보건국장, KTL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 KTL 고영환 기후환경본부장, KTL 김덕승 실내환경센터장. KTL 제공
KTL은 그동안 실내 공기질 측정 및 개선 솔루션 개발 분야를 포함해 환경 분야 기술개발 지원, 환경측정기기 성능시험·정도검사 등 각종 환경 관련 프로젝트와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에 기후부로부터 환경관리 분야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달 실내공기질 관리 기반 강화를 위한 실내환경관리센터 기관으로 추가 지정받았다. 서울분원 내에 구축된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측정 및 분석을 위한 첨단 시험분석 장비와 정밀 측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요 실내 오염물질에 대한 정밀 측정과 평가가 가능하다.
앞으로 KTL은 실내환경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3년간 국가 실내환경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국내·외 협력 △연구·기술 지원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과 산업 현장의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실내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덕승 실내환경관리센터장은 “이번 실내환경관리센터 지정은 KTL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내환경 관리 기술 개발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환경·에너지 분야 국제 표준화 및 표준 협력기관으로 활동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실내환경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첨단 기술 연구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