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진출하려면 해외인증 필수…식품진흥원, 전국 식품기업 대상 컨설팅
1차 선정기업과 협약체결, 지원 착수
올해부터 지원대상 전국으로 확대해
국제 식품안전 인증 취득 지원 등 나서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 부산일보 DB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은 ‘2026년 식품기업 해외인증 지원사업’ 1차 선정기업들과 협약 체결을 마치고, 해외인증 획득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K-푸드 수출 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서 전국 식품기업으로 확대했다.
식품진흥원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중동·동남아 수출을 위한 해외 특화 인증과 FSSC22000, ISO22000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수출국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식품 표시사항 검토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국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이라면 누구나 식품진흥원의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해외 인증은 중소 식품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관문”이라며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인증 취득부터 수출국 기준 대응까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1차 선정에 이어 더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2차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 중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전국 식품기업은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통해 사업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