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신청 안 했던 오세훈·김태흠…국힘 "서울·충남 다시 모집"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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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서울과 충남 지역에 대해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현직 단체장들의 참여 가능성도 다시 열어둔 조치로 해석된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과 충남 등 두 지역에 대해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공관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까지 두 지역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은 뒤 13일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은 당 노선 변경을 요구하며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거부했다.

김태흠 충청남도 지사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이유로 공천 신청을 보류한 상태다.

이날 공관위 결정은 두 현직 단체장을 포함한 유력 주자들에게 다시 공천 신청 기회를 열어줌으로써 경선 흥행과 후보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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