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도예 장인 작품, 균일가 5만 원 판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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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전시관, ‘5만 원 행복전’
내달 15일까지 67개 공방 작품 선봬
반상기·다기세트·항아리·머그잔 ‘다채’

지난해 1월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장에서 열린 ‘일상의 행복, 5만 원 행복전’. 김해시 제공 지난해 1월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장에서 열린 ‘일상의 행복, 5만 원 행복전’.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 도예가들이 빚은 작품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일상의 행복, 5만 원 행복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해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 돼왔다.

현장에 진열된 제품들은 김해지역 도예 공방 27곳에서 만들어진 작품과 생활 도자기이다. 이곳에서는 평소 10만 원 이상 가격에 거래되던 다기와 접시, 생활 식기, 화병 등 1200여 점이 균일가 5만 원에 판매된다. 올해는 특히 균일가 10만 원 코너도 마련돼 선택 폭이 넓어졌다.

5만 원 행복전은 이미 지역에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도자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입소문이 났다. 이 때문에 설 명전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은 “김해 도자기를 가까이 두고 그 가치를 경험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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