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설 특별공연 ‘복이 깃드는 설날’ 개최
설 연휴 첫날, 광안리서 2500대 드론으로 설날의 복 띄우다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월 14일 오후 8시 광안리 해변에서 ‘복이 깃드는 설날’이란 주제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특별공연은 당일 1회 개최하며 드론 2500대 규모의 초대형 연출로 설을 맞아 액운을 막는 장승, 사랑을 전하는 까치, 복을 담는 복주머니 등 전통 상징물이 등장하고,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연출과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 연휴 첫날 밤, 복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설날의 정취를 광안리 밤하늘에 가득 담아낸다.
관람객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 대책이 마련됐다. 공연 당일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안해변로 일부 구간(광안리 SUP존 앞 삼거리~민락회타운) 교통을 통제해 관람 공간을 확보하고, 구청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총 481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해 드론 낙하 대비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드론 비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조치도 함께 강화됐다. 통신 3사(SKT, KT, LG)와 협력해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안리 해변 일대 공공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사 프리 와이파이를 일시 중단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000대 규모의 예비 운영 체계도 마련해 두었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로 와이파이 일시 중단 안내문을 미리 게시하고, 늘어나는 외국인 관람객을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6개 외국어 안내방송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영구는 “설 연휴 첫날 드론 쇼를 통해 설날의 의미와 복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경찰, 해경 등 관계기관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설 특별공연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복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