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천 둑마루 일부 산책로 야간 환경 ‘확’ 바뀐다
영대교~쌍벽루국민체육센터 간 야간 조명 환경 개선
투광등·문라이트 LED 등 등기구와 LED 열주등 설치
영대교·구름다리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볼거리 제공
오는 3월까지 양산천 영대교에서 쌍벽루국민체육센터 간 둑마루길 산책로 800m 구간에 시행되는 야간 조명 환경 개선 사업 조감도.
오는 3월까지 경남 양산천을 횡단하는 영대교와 구름다리의 경관조명 개선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구름다리 일대 둑마루길 경관조명도 바뀐다. 개선되는 영대교와 구름다리 경관조명과 연계하기 위해서다.
양산시는 오는 3월까지 4억 3000만 원을 들여 양산천 좌안 영대교~쌍벽루국민체육센터 간 둑마루길 산책로 800m 구간에 대한 야간 조명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영대교 인근 둑마루길 초입부 50m 구간에 투광등과 문라이트 LED 등 등기구 29개를 설치한다. 조경시설물과 주변공간에 조명색을 입히는 것이다. 영대교에서 쌍벽루국민체육센터까지 800m 구간에는 LED열주등 34개도 설치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산책로에 조명색이 더하면서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월까지 개선되는 영대교와 구름다리 야간 조명과도 어우러지면서 지역 내 또 하나의 야간 시간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3월까지 개선되는 영대교 경관조명 사업 조감도. 양산시 제공
오는 3월까지 개선되는 구름다리 경관조명 사업 조감도.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3월까지 25억 원을 들여 양산천 영대교와 구름다리에 대한 야간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벌인다. 양산시는 15억 원을 투입해 너비 36m 길이 182m 왕복 6차로 규모의 영대교에 설치된 노후 야간 조명을 효율성이 뛰어난 LED 조명으로 바꾼다. 상부에 설치된 조형물에 다양한 영상 연출이 가능한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도 설치된다.
또 10억 원을 들여 너비 3.5m 높이 23m 길이 254m 규모의 구름다리 노후 조명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야간조도도 개선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과 영대교와 구름다리 경관조명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양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밤에도 걷기 좋은 양산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