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동반성장’ 약속에 협력사 ‘상생협력’ 화답
사내협력사협의회 16일 워크숍
안전한 산업장·생산선 향상 결의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는 지난 16일 거제상공회의소에서 안전실천 다짐 및 생산성 향상 워크숍을 열었다. 협의회 제공
한화오션이 원·하청 간 격차를 없애고 경영 성과를 동등하게 나누는 등 동반성장을 약속하자 협력사도 상생협력으로 화답했다.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는 16일 거제상공회의소에서 워크숍을 열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와 생산성 향상에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5일 진행된 ‘한화오션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에 이어 실질적인 원·하청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 중 하나다.
한화오션과 협의회는 앞선 선포식에서 성과급 등 경영 성과를 차별 없이 공유하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생산성 향상, 안정적 공정관리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키워드는 △안전 △생산성 △상생(Win-Win)이다.
이를 위해 협력사 회장단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 실천을 솔선수범해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또 생산 성과를 면밀히 점검해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회원사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 정책을 개선하고 리스크 대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 김성구 회장은 “누구도 다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최우선 과제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실천하며 이탈했던 숙련공이 돌아올 수 있는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력 안정과 생산성 향상으로 원가 경쟁력을 뛰어넘는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청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 최고 조선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화오션과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화오션 서울사무소에서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고 상호 긴밀하게 협조, 소통하며 함께 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약속했다. 왼쪽부터 김유철 한화오션지회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성구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 회장, 김민석 국무총리,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강인석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부산일보DB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