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 고속도로서 25t 트레일러 화재…출근길 극심 정체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연거푸 충돌
운전자 자력 탈출, 2차 사고 없어
15일 오전 7시 10분께 통영-대전 고속도로 대전 방면 함양분기점 부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연거푸 충격한 뒤 전소됐다. 독자 제공
통영-대전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부품을 싣고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불에 탔다.
다행히 운전자는 충돌 사고 직후 피신해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사고 차량이 편도 2차로 모두 막으면서 출근길 상행선 통행이 3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10분께 통영대전선 대전 방면 함양분기점 부근에서 50대 A 씨가 몰던 25t 트레일러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연거푸 충격한 뒤 1, 2차로에 걸쳐 정차했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차량은 불에 전소됐다.
트레일러 단독 사고로 2차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차량이 편도 2차로를 모두 막으면서 사고 지점에서 후방 3km가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지금은 사고 차량 견인 작업이 완료돼 정상 통행 중이다.
경찰은 안전운전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