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AI 뽑는 ‘독자 AI’, 1차 탈락팀 이번주 나온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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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개 정예팀 평가 15일 종료 목표
심사 후 발표까지 추가 시일 소요 가능성
업스테이지·SKT 등 기술 독자성 논란 지속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사업의 1차 평가 윤곽이 이번주 내로 드러날 전망이다.

14일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업에 참여한 SKT,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NC AI 등 정예팀 5곳에 대한 평가를 15일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 중이다.

각 컨소시엄의 AI 모델을 평가하기 위해 전문 평가단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의 운영을 당초 계획했던 지난 9일 오후 6시까지에서 11일까지로 연장했지만, 이는 평가 완료 시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심사 완료 뒤 1차 탈락 컨소시엄 발표에는 사업 주관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과기정통부 등 간의 소통에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말 일정을 감안하면 오는 16일 1차 선정 결과가 발표되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대한 이번주 내 발표까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AI를 뽑는 독자 AI 모델 사업의 1차 평가에서 탈락한 컨소시엄은 정부의 그래픽처리장치(GPU)·데이터 및 인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최근 업스테이지·SK텔레콤이 중국 AI 업체의 추론(인퍼런스) 코드를 썼다는 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알리바바 큐웬 모델의 인코더·가중치를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술 독자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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