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폐차장 화재 4시간여 만에 완진
거제시 장평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폐차장 1동이 전소되고 지게차 등 중장비 9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거제의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50분께 장평동 A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착대 도착 당시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설상가상 건조한 날씨에다, 불이 난 곳이 야산과 인접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소방과 경찰은 산불진화대와 함께 인력 79명, 펌프차 등 차량 20대 그리고 중장비를 동원해 지장물을 철거하면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출동 1시간 30분여 만에 큰불을 잡았고, 오전 11시 57분 완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760㎡ 폐차장 1개 동이 전소되고 공장 내 보관된 폐부품과 지게차, 트럭 등 중장비 9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추가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거제시 장평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폐차장 1동이 전소되고 지게차 등 중장비 9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