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교회, 고신대에 2천만 원 발전기금 전달
기장교회(담임목사 권재완)는 지난해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드린 예배를 통해 고신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신앙의 사명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은 요한복음 3장 16절과 예레미야 29장 11~14절을 본문으로 ‘성탄 – 미래와 희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총장은 성탄의 의미를 “하나님의 사랑이 확정된 사건이며,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결정”이라고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은 미래와 희망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전했다.
이 총장은 “죄 가운데 빠져 고통 가운데 있던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보좌를 비우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까지 감당하셨다”며 “성탄의 믿음이 성도의 인생을 사로잡고, 평생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성탄의 기쁨과 믿음이 우리 세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까지 전해져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레미야 말씀을 통해 “해함이 없고 번성하게 하시며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할 때 다음 세대와 공동체의 미래에 희망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성탄헌금 전액을 고신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장교회는 “하나님께 드린 성탄의 감사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예배의 마무리 기도에서 권재완 담임목사는 “고신 교단의 기독교 인재 양성기관인 고신대학교를 축복해 주시고, 이 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며 사람을 귀히 여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지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