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한 59%… 민주 41%·국힘 20%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로,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9%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3%포인트(p) 낮아졌다. 부정 평가 응답은 32%로, 지난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0%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