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혁신 선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7명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선도한 우수 기업인 7명을 시상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인은 △안차희 (주)원풍산업 대표 △전찬일 (주)제일진공펌프 대표 △김광석 (주)이온엠솔루션 대표 △박문수 (주)아이오티플렉스 대표 △이상현 한성테크(주) 대표 △권태혁 (주)영롱 대표 △최현우 (주)어기야팩토리 대표 등 총 7명이다.
원풍산업은 차세대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제일진공펌프는 48년간 축적된 기술로 선박용 해수펌프의 독자 모델을 개발했다.
의료 IT 전문기업인 이온엠솔루션은 전국 180여 의료기관에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오티플렉스는 IoT 기반 지능형 단말기와 관제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한성테크는 산업용 실링 제품의 국산화를 선도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했고, 영롱은 약사 출신 창업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어기야팩토리는 수산테크 기업으로서 전통 수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