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5년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선봬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서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선보여
□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작품 24점 공개
□ 아트 바젤, 3월 홍콩·6월 바젤·10월 파리에서 작품 전시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니나 존슨 갤러리의 조지 넬슨 프레스턴 작품.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선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마치 갤러리에서 보는 것과 같은 4K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현대 미술계를 정의하는 문화적 풍부함과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스티투토 데 비시온, 쿠리만주토,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 니나 존슨, 베르멜료, 션 켈리, 찰리 제임스 갤러리와 같은 세계 유수의 갤러리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기성 작가의 작품을 아우른다.
삼성전자 아트 스토어 다리아 그린 큐레이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는 독특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작품들을 추가하며 컬렉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지난해 12월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3월 홍콩 컬렉션, 6월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10월 파리 컬렉션을 잇따라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선보였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