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창립 13주년 새 비전 선포
                    ‘스마트 안전, 행복 거제 실현’
“지속 가능한 성장 이끌 겠다”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경남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비전을 선포하고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31일 거제시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새 비전은 ‘스마트 안전 GMDC(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행복 거제 실현’이다.
이를 위한 4대 핵심 가치로 △창의 경영 △지속 성장 △안전 상생 △소통 융합을 꼽았다.
공사는 이를 토대로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데 더 힘 쏟을 계획이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31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비전을 선포하고 도약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 함께한 변광용 거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공사 제공
				
			공사 지영배 사장은 “우리 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것”이라며 “객관적인 데이터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진 노조위원장도 “상생과 소통의 노사 관계로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직장을 만들겠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식에 함께한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와 공사는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이라는 점에서 한 몸과 같다”며 “행정 서비스 동반자로 서로 노력해 ‘동남권 중심 거제’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