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고래바다 여행선 타고 본다
울산 남구, 특별 유람선 운항
29일부터 선착순 220명 예매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전경. 울산시 제공
제20회 부산 불꽃축제를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유람선이 뜬다.
울산시 남구 도시관리공단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를 선상에서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을 특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항에는 국내 유일의 고래 탐사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투입된다.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에서 22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요금은 대인 12만 원, 소인 8만 원이며, 1인당 최대 10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단은 승선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축제 당일 문수국제양궁장에 모여 대형버스로 부산항 연안 유람선 부두로 이동해 배에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