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힘병원, 왕립 전 동아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영입
관절센터에서 진료… 치료 전문성 강화 ‘기대’
큰힘병원은 관절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왕립 전 동아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영입, 관절센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동아대 대학원에서 정형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왕 전 교수는 동아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재직 중 의학과 학과장과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 적극 나섰다. 또 무릎관절과 로봇 인공관절 수술, 관절내시경, 스포츠 손상 및 골절 분야에서 여러 연령층과 질환에 걸친 임상 경험을 두루 쌓았다.
왕 전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스 후’에 등재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인명정보기관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핵심 의료진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대만 타이베이의료센터, 베이징 지수이탄병원,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등에서 다양한 해외 선진 의료 기술을 습득했으며,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자문위원 등 자문 역할도 수행 중이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