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수시 모집 ‘창의 융합형 인재’ 1934명 선발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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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간호과 수능최저기준 변경

경남대학교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성공과 지역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수요자 중심의 첨단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7개 학부, 44개 학과에서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

경남대 수시모집 접수는 오는 9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경남대학교 입학 안내 홈페이지 혹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시모집 지원 시에는 모든 전형 간 6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총 1934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의 전형에는 하나의 모집 단위만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은 같은 달 23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원서 접수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 서류만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제출의 경우 마감일까지 우체국 소인 등이 찍혀 있는 경우만 인정된다. 방문 제출은 경남대 본관 1층 입학처를 통하면 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적용 전형이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이며, 적용 전형은 12월 10일 오후 5시로 각각 예정돼 있다.

특히 2026학년도 경남대 수시모집 일반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의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됐다. 기존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간호학과는 8 이내, 물리치료학과는 9 이내였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간호학과는 합이 9 이내, 물리치료학과는 10 이내로 조정됐다. 경남대 김태민 입학처장은 “최상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 경남대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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