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만나는 동안 그 사람에게 올인, 그래도 안되면…"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송혜교의 연애관이 재조명받고 있다. 부산일보 DB

배우 송혜교(36)와 송중기(32)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송혜교가 밝힌 연애관이 재조명받고 있다.
 
송혜교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해 낙관적인 편인가'라는 질문에 "만나는 동안은 그 사람에게 올인하고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송혜교는 "만나는 동안 내 나름 잘했기 때문에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 것 같다"며 "그런데도 안 된 관계라면 정말 안 되는 거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귀다 헤어지면 죽을 때까지 안 보는 거 아닌가"라면서 "서로 다음에 만날 사람에게도 그게 예의인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중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송혜교와 송중기가 인도네시아 발리로 같이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우연히 시기가 겹쳤을 뿐 서로 관계 없는 일정"이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