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하이라이트] 원터치 슈팅골 넣은 캡틴 기성용 "모든 부분이 부족했다"

  • 가
입력 : 2017-06-14 07:46:29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JTBC 중계방송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이 카타르와 경기에서 원터치 슈팅골로 추격의 실마리를 풀었으나 승리를 이끄는 데에는 실패했다．

기성용은 14일 새벽(한국시간)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에서 만회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한국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이재성의 측면 짧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패인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모든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 같다"며 "특히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지 못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두 경기 남아있기 때문에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집중해서 두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실시간 핫뉴스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당신을 위한 PICK

      오늘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