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中·日 포함 9개국 방영…한국 드라마 사상 처음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가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에서 함께 방영된다.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상 처음이다.
 
이에 더해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이 tvN ‘안투라지’를 함께 시청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안투라지'는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비디오'에서 한국 시간과 동시에, 일본에서는 엠넷 재팬을 통해 1주일 지연 편성된다.
 
또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호주에서 방송 중인 'tvN Asia' 채널에서 3일 지연 편성 될 계획이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에서도 '안투라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특히 중국 텐센트비디오 드라마운영센터 총감을 맡고 있는 황걸 담당자는 "'안투라지'가 텐센트비디오에서 서비스하는 첫 한중 동시방송 드라마"라며 "기획안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중국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내달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