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해일 "'박선비' 별명, 싫지 않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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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박선비'라는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박해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박해일에게 "어디선가 싸인하신 걸 봤는데 이름 석자를 바르게 쓰셨더라"며 "별명이 '박선비'라던데, 지금 말투나 표정이 그런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싫지 않은 표현"이라며 "최근엔 집 뒷동산에서 혼자 산책하곤 한다"고 별명에 어울리는 대답을 했다.
 
박선영은 또 "데뷔는 16년차, 결혼은 10년차인데 집에선 어떤 아빠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해일은 "나는 헐렁한 아빠"라며 "가끔은 형같고 가끔은 엄한 선생님 같고 또 가끔은 아이보다 정신연령 어린 아빠 같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선 잘 모르겠다"고 웃었다.
 
사진=SB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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