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1동, 지역사회 협력으로 건강 사각지대 해소
365 희망복지 협약 기관 시냇가에 심은 교회서 지원
체납 건강보험료 해소 및 의료이용 지원 사례 마련
부산 연제구 연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민경, 공공위원장 이수영)는 22일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체결한 ‘365 희망복지 협약’을 바탕으로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연계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된 대상자의 사례에서 시작됐다. 대상자는 약 10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건강 이상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연산1동은 협약기관인 ‘시냇가에 심은 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상자의 상황을 공유하고, 체납된 건강보험료와 의료비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연계했다. 그 결과 대상자는 체납 문제를 해소하고 병원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면서 건강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지원은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체납 문제 해결과 의료 접근성 회복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365 희망복지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수영 동장은 “건강보험료 체납 등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365 희망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며,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