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추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 상시 신청 가능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26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국·시·군비 약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대상 청소년들이 위생용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비를 1·2차로 나누어 예탁하고 바우처 형태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이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에 속한 9세부터 24세 이하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4천 원(연간 16만 8천 원)이며, 한 번 신청하면 자격 변동이 없는 한 24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및 복지로 앱을 통해 상시로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자 기본적인 복지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행복을 품고 미래를 열어나가는 기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된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필요한 위생용품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