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RISE사업단, 부산 중구 원도심 프로젝트 펼쳐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RISE사업단(단장 성열문)은 중구문화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대에서 ‘Yoo Hoo~, 원도심에서 청춘고백 프로젝트’(사업책임자 이수진, 김수연)를 진행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부산 중구 40계단, 인쇄골목, 중구문화원을 무대로 원도심으로 간 청년들이 느끼고 생각하게 된 이야기를 주제로 아카이브 전시와 참여형 연극으로 펼쳐졌다. 경성대 RISE사업단의 지원으로 글로컬문화학부 문화기획, 도시계획학, 도시재생학, 실내건축학, 연극영화과가 융합해 기획했다.
참여형 연극 ‘청춘고백’은 같은 날 중구문화원에서 무대를 올렸으며, 아카이브전시 ‘원도심에서 청춘고백’은 복병산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프로젝트 책임자는 “부산의 유구한 시간을 담고 있지만 유휴공간이 늘어만 가고 쇠퇴담론에서 묶여버린 원도심에 대해 청년들은 원도심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또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담은 다양한 원도심에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