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 개최
유학생 대상 겨울옷 바자회 진행
수익금 전액 지역 시각장애인 복지관 기부
지역사회·유학생 함께 선순환 나눔문화 확산
국제교육원 앞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에서 유학생들이 겨울옷을 고르고 있는 모습.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제공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7일 대학 내 국제교육관 앞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부산의 겨울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교직원들이 기부한 겨울옷, 모자, 겨울 신발, 장갑 등을 바탕으로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학생들은 저렴한 금액으로 필요한 겨울용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은 ‘부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로 유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을 준비하고, 동시에 그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강기성 총장은 “겨울이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또 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국제화 시대에 맞는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기대 국제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직원, 지역 기관, 유학생들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대학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