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마을문제해결 제2권역단, ‘우리동네 소식통 부곡우편함 새로고침’ 추진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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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마을문제해결 제2권역단(부곡1·2·3·4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소식통 부곡우편함 새로고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문제해결단’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마련된 것으로 훼손되고 노후화된 우편함 100여 개를 새 우편함으로 교체하여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8월에 사전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 대상 100여 가구가 선정됐고, 지난 9월~10월까지 새 우편함으로 교체 추진된 뜻깊은 사업이다.

주민들은 “새로운 우편함으로 바뀌니 주택 분위기도 환해지고, 미관상에도 보기 좋아서 만족한다”고 전했다.

부곡1동 마을문제해결단은 “이번 우편함 교체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문제해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곡1동 강문희 동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편리함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부곡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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