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협의회 23일 임시회 열어

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는 지난 23일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추진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부산 부산진구청 제공

부산의 신흥 관문으로 떠오른 부전역 일대에 대중교통 플랫폼과 대형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자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는 지난 23일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추진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궐기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협의회는 부산진구에 있는 철도역 부전역 일대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활동하는 민관 협의 기구다.

추진협의회는 이날 영광도서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추진협의회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추진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김윤환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장은 “부전역은 부산 도심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KTX 정차와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지역균형발전, 도심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