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사이버대학교,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와 장학금 전달식 개최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 양성에 앞장
화신사이버대학교(총장 황주권)와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장성철)는 지난 9월 16일 본교 8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는 화신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 기여와 교육 봉사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황주권 총장은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의 따뜻한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은 입주민들의 학업 성취를 적극 지원하고, 지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복지 행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철 지사장은 “공공의 책임과 사회적 책무를 늘 마음에 새기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인재 양성에 화신사이버대학교와 뜻을 모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학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MOU 체결을 계기로 매년 부산·울산 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18일, 부산 정관1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이대한)에서는 ‘만수무강 기원 장수사진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7월 7일 촬영에 참여한 65세 이상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정·인화된 장수사진 액자가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관1휴먼시아 진동식 동대표회장은 "매년 입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화신사이버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장수사진 행사를 계기로 단지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신사이버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유가치창출(H-CSV)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과 장수사진 촬영 프로그램은 대학이 가진 교육적 역량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대표 사례로 앞으로도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와 함께 입주민 복지와 학업 성취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